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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북본부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교육강좌를 연다. 10월에는 예비간부학교, 선전학교, 노동법교실이 운영되며 11월에는 특수고용노동자학교, 노동복지학교, 여성강좌가 열린다.

예비간부학교는 현 민주노총 전북본부 집행부가 여는 수준별 교육의 첫 시작이다. 수준별 간부학교는 지금껏 노동자학교가 중급간부에 맞춰져서 신규 노동조합 간부, 대표자, 재청강생을 고려하지 못한 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이번에는 입문과정이며 내년 상반기는 기본간부학교 내년 하반기는 중급간부가 열릴 예정이다.

선전학교는 대중적이고 조금만 익혀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웹 포스터, 블로그, 트위터를 배운다. 단순히 기능을 배우는 것 외에도 ‘인터넷실천과 노동조합활동’ 강의도 있어서 인터넷 선전의 의미를 고민할 수도 있다.

노동법교실은 노동법개악이 이뤄지고 있고 노동조합에 악용되고 있는데 노동자가 제대로 인식하면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취지를 담고 있다. 주되게 노동조합 활동가 밀접한 연관이 돼있다.

김연탁 교선부장은 “교육-선전-조직이 노동조합의 기본인데 희석된 것 같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노동운동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교육의 바람을 전했다.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전북본부 예비간부학교는 9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문의는 민주노총 전북본부 김연탁 교선국장(256-50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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