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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파업이 80여일 이어지며 장기화되는 가운데 조합원 생계비 지원과 투쟁기금 마련을 위한 채권이 발행된다.

 

채권발행 결정은 지난 21일 민주노총 전북본부 임시운영위원회에서 이뤄졌다. 목표금액은 10억원으로 조합원 1인당 100만원의 생계비를 대여할 예정이다.

 

채권 발행 주체는 공공운수노조(준), 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운수노조 전북지역 투쟁사업장 각 지회, 민주노총 전북본부 공동이다.

 

상환에 대한 책임은 발행 주체가 공동으로 지며, 파업 종료 후 1년 이내에 현금으로 상환할 계획이다. 단 개인 또는 사업장별로 진행 중인 최저임금소송, 통상임금소송 등을 승소한 경우 즉각 상환할 예정이다.

 

채권 1계좌당 5만원, 10만원, 30만원, 50만원, 100만원, 1천만원이다. 채권구매에 동참할 단체나 개인은 민주노총 전북본부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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