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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희망나눔재단(나눔재단)이 이달 12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이주여성 친정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나눔재단은 "경제적 어려움과 '다문화'의 이중고를 안고 있는 결혼이민여성의 친정부모를 초청하여 정서적 지지와 안정감을 줌으로써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다문화가정으로 성장하도록 지우너하고자 한다"며 행사 의의를 전했다.

 

이번 행사 대상여성은 완주군, 임실군, 무주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돼 3가정이 참여했다. 베트남 이주여성 3가정의 부부들과 가족들은 지난 12일부터 5박 6일간 무주 반디랜드 체험, 완주 고산자연휴향림 체험, 전주 한옥마을 관공 등의 일정을 갖게됐다.

 

나눔재단은 "오오티레퀜은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준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 몇 일 동안 잠 한 숨 자지 못하고 이날을 고대했다"고 전했고, "옹엔김토아는 7년 만의 가족상봉인만큼 5박 6일간의 일정이 그 어떤 날들보다 한국에서의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감사해했다"고 말했다.

 

나눔재단은 지난해 3월 창립총회를 가지고 올해 1월 발대시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해, 전라북도에 거주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적을 취약한 소외빈곤층에게 사회적 서비스의 충분한 제공과 경제적지원 등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풀뿌리공동체 발전을 모토로 활동하는 민간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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