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운수노조 버스본부 전북지부(버스 전북지부)’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지부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개최하고, 초대 지부장으로 남상훈 전북고속 쟁의대책위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수석 부지부장으로는 김현철 호남고속 쟁의대책위원장이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전체 조합원 574명 중 494명이 투표하여 투표율이 86%에 달했으며, 기호 2번으로 출마한 남상훈 위원장과 김현철 위원장은 416표를 획득하였다.
이밖에도 버스 5개지회도 선거를 진행해 모두 지회장과 사무장을 선출했으며, 지부 대의원선거에서는 27명이 선출되었다.
새로 선출된 집행부는 당선자 확정공고 후 2011년 6월 1일부터 2013년 5월 31일까지 2년 동안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