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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시작해 남녀노소 가리지 않은 참여로 익산시민의 사랑과 지지를 받으며 이어져 온 ‘행복한 나눔장터’가 올해도 열린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행복한 나눔장터는 재사용을 통해 자원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면서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생활문화 운동으로 정착돼 왔다.

 

장터는 집안에 잠자고 있는 물건을 친구, 부모님, 가족과 함께 사고팔면서 시장원리와 자원의 정직한 순환을 배우고 판매금 일부를 기부함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곳이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아이들의 문화체험과 나눔운동에 사용된다.
 
재활용 장터마당 ‘어린이장터, 가족장터’는 참가자의 새 물품과 같은 상업적 판매 금지되며,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만을 판매할 수 있다. 판매물품은 세탁과 수리를 하고, 장터에 가지고 오는 물품은 70점을 넘지 않고, 판매금액의 10% 이상 기부한다. 또 공익적 소비를 위한 착한소비 장터는 아름다운가게, 농촌이민여성센터,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 iCOOP 솜리생협이 참여한다.

 

체험과 부대행사는 색동경제센터 어린이경제교실,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찾아가는 성문화 체험, 익산시장애인복지관 편견 뚫고 하이킥, iCOOP 솜리생협 나만의 노트 만들기, 창조미술학원의 페이스페인팅, 자원봉사종합센터 사랑의 솜사탕, 기부천사 임명장 및 사진촬영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장터는 15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영등시민공원 분수대일원에서 열린다. 장터 주관은 익산참여연대와 iCOOP 솜리생협이다. 장터 참여 희망자는 전화 (841-3025, 834-2287) 또는 익산참여연대 홈페이지(http://www.ngoiksan.or.kr/1696)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장터부터는 선착순 100팀을 모집해 사전에 자리를 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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