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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교육 완주 삼봉 웰링시티내 첫 공립 어린이집 개원

1일부터 정상 운영 돌입

황의선( icomn@icomn.net) 2020.11.30 11:23

완주군 삼봉 웰링시티에 첫 공립 어린이집이 문을 연다.

삼봉어린이집 사진 (1).jpg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공립 어린이집은 지난 4월 LH전북본부와 20년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5월 보육정책위원회 위탁심의를 거쳐 어린이집 위탁 운영자(원장 조애경)를 선정했다.

 

이후 지난 24일 내부 인테리어공사 등 기자재 납품을 완료, 넓고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공간 조성을 마무리했다.

 

공립 삼봉어린이집은 연면적 415.47㎡로 보육실 3개, 유희실, 조리실, 교사실, 교재 교구실 등 넓은 공간을 갖췄다.

 

1일부터 정상적인 운영을 실시하며, 단지 내 영유아들이 깨끗하고 정돈된 안심보육 공간에서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박성일 군수는 “국가적으로 초저출산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보육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이 중요하다”며 “맞벌이 부모의 육아부담을 줄이는 한편, 초저출산 시대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안심보육과 아이들이 온종일 활기찬 행복한 보육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내년 9월에도 어린이집이 없는 동상면에 공립어린이집을 신축해 개원할 예정이다. 또한 삼봉 웰링시티내 신혼희망타운(546세대), 에코포레(818세대), 푸르지오(605세대), 중흥S클래스(634세대) 등 중대형 건설업체가 분양을 완료 또는 진행 중이고 용진읍 복합행정타운과 미니복합타운 등에도 500세대이상 공동주택이 분양예정에 있어 향후 2023년까지 8개소이상 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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