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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만금 공동행동, 천막농성 돌입

새만금 기본계획에 해수유통 명시하라

황의선( icomn@icomn.net) 2021.02.16 16:29

새만금해수유통추진공동행동은 16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기본계획에 새만금 수질 개선 대책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았다"며 "환경친화적 개발을 위해 새만금호 물관리 계획을 해수유통으로 전환하고 기본계획에 명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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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자회견 중인 새만금 해수유통 추진 공동행동)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24일 새만금 해수 유통을 결정할 새만금 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있다.

 

이에 새만금 해수유통 공동행동 측은 24일 열리는 새만금위원회 회의에서 새만금의 수질과 생태계 복원, 환경친화적 개발 등을 위해 호내 물관리 계획을 담수호에서 바닷물로 전환하는 것을 새만금기본계획에 명시하기를 촉구한 것.

 

새만금 공동행동 측은 "새만금 위원회가 끝나는 시간까지 전북도청 앞에 '새만금 해수유통' 촉구 애드벌룬을 띄우고 천막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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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해수유통 공동행동 측은 전북도청 앞에 '새만금 해수유통' 촉구 애드벌룬을 띄웠다)

 

한편 전북도는 2025년 이후 재평가해 해수유통 여부를 결정하자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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