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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라선 수서행 KTX로 운행하라

전라선 SRT 투입은 철도 경쟁 고착화

황의선( icomn@icomn.net) 2021.06.1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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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과 전북민중행동은 15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선 SRT를 투입하지 말고 KTX로 수서행을 추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북민중행동은 "지금 당장 가능한 전라선 KTX를 수서역까지 운행하는 방안이 있는데도 정부는 굳이 SRT 노선을 늘리려고 한다"며 "이는 철도공공성 강화를 위해 KTX와 SRT를 운영 통합하겠다는 약속을 저버리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하연호 전북민중행동 공동상임대표는 “철도 민영화 정책에서 시작된 KTX와 SRT 분리운영은 불필요한 중복 비용을 발생시킨다”며 “철도 공공성과 국제경제 강화를 위해 철도를 통합해야한다는 대선공약과 국민을 위해 약속한 공공적 철도개혁을 지키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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