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북본부 공공운수노조(본부장 이창석)는 28일 오전 11시10분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을 찾아 공공성 노동권 10대 요구를 들고 면담했다.

(사진: 공공성 노동권 10대 요구 사항을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과 이창석 공공운수노조 전북본부장이 이야기 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의 공공성 노동권 10대 요구는 

▲필수 서비스의 공영화와 공공성 강화 ▲사회보장확대와 국가책임 강화 ▲공공성 중심 민주적 운영을 위한 공공기관 대개혁 ▲탈탄소 사회로의 정의로운 전환 ▲코로나19 필수-위험 업무 보호와 인력충원 ▲재난 시기 고용 보장과 국가 책임 일자리 확대 ▲직무중심 임금개악 중단과 차별철폐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권리 보장 ▲노조할 권리 보장 ▲화물 안전운임제 확대-강화로 이루어져 있다.

공공운수노조는 “우리는 평등과 각자도생을 넘어, 국가의 공공성이 내 삶을 책임지는 사회, 제대로 된 노동권 보장으로 일하는 누구나 인간적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주장했다.

또한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국가의 역할을 다하라"며 "체공공성과 노동권의 강화를 양 날개 삼아 새로운 사회로의 이행"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