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

교육 전북민주진보교육감 후보 선출 잰걸음

지역간담회 마치는 9월초 선출위원회 구성 완료할 듯

이병재( kanadasa@naver.com) 2021.08.25 15:34

익산.jpg

 

  전북민주진보교육감 후보 선출을 위한 도내 시민단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전북민주진보교육감 도민후보 선출위원회(준)는 지난 6일 장수군을 시작으로 25일 현재 도내 8개 시군에서 선출위원회 구성을 위한 지역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26일 저녁 7시 완주군 고산면 율곡교회에서 완주지역 간담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남원 등 기타 지역에서도 간담회를 추진 중에 있다.

  지역 간담회에는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선출에 동의하는 각 지역 시민단체가 참여해 전북교육의 미래에 대한 담론을 제시하고 있다.

  전북민주진보교육감 선출위는 지역 간담회를 모두 마친 이후 9월 초 결성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 후보는 2곳 이상의 여론조사기관이 참여한 여론조사와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이르면 11월 말, 늦어도 12월 중에 추대하게 된다.

  한편 전북민주진보교육감 후보는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 차상철 전 전교조 전북지부장,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3명이다.

  방용승 선출위(준)집행위원장은 25일 “여러 차례 진행된 지역 간담회를 통해 지역소멸에 대한 위기감, 기후위기 대응 교육 강화, 시군교육지원청의 자율성 등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며 “민주적이고 공정한 과정을 통해 전북교육의 미래를 책임지는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를 선출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