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

사회 연내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차별금지법 전북행동 기자회견

이병재( kanadasa@naver.com) 2021.10.12 14:55

  KakaoTalk_20211012_144422639.jpg

<12일 기자회견>

국회의 연내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12일 오전 전북도의회 앞에서 열렸다.

  차별과 혐오 없는 사회를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 전북행동(이하 차별금지법 전북행동)은 이날 “국회는 11월 10일 이전까지 법사위 논의를 진행하고 연내에 차별금지법을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차별금지법 전북행동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6월, 10만 시민행동으로 ‘차별금지법 제정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성사되었으나 90일이라는 심사 기한을 어기고 11월 10일로 연기했다”며 국회의 무책임을 비판했다.

  이어 “국민동의청원 외에 현재 국회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박주민·권인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평등법안 3개와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차별금지법안 1개 등 총 4개의 법안이 올라가 있다”며 연내 제정을 주장했다.

  한편 차별금지법제정연대 2명 활동가들은 이날 부산에서 국회가 11월 10일 이전까지 법사위 논의를 진행하고 연내에 차별금지법을 제정할 것을 촉구하는 백만보의 행진에 돌입했다.

  이들은 11월 10일 국회 도착을 목표로 30일 동안, 평등을 향한 시민들의 염원과 함께 약 500KM의 거리를 행진할 계획이다.

  백만보의 행진 출발에 맞춰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개최한 차별금지법 전북행동은 앞으로 전북지역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 피켓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