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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북 혁신교육 11년 성과와 과제 따진다

19일부터 ‘2021. 전북 혁신교육 어울마당’ 열려

이병재( kanadasa@naver.com) 2021.11.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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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열린 전북혁신교육 10년 행사>

지난 11년간 펼쳐진 전북 혁신교육 정책을 살펴보는 행사가 펼쳐진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혁신교육의 실천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탐색하기 위한 ‘2021. 전북 혁신교육 어울마당’을 19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

  어울마당은 19일 오후 2시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혁신학교, 교육과정으로 통(通)하다’라는 주제의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추진한다.

  여는 마당에서는 혁신학교 교사들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나누고 혁신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좋았던 점, 힘들었던 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등을 토론한다. 또한 혁신학교의 미래교육을 위한 앞선 실험과 도전의 경험을 나눔으로써 모든 학교의 혁신을 지원하고자 한다.

  22일에는 ‘전북 혁신교육이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로 전북 혁신교육 정책연구 보고서 23개에 대한 메타분석 연구 발표가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어 23~25일 전라북도 초등 학교교과목 개발 연구를 비롯하여 전라북도 초등 교사교육과정 개발 연구, 중등(중·고) 혁신교육과정 개발 연구, 광역형 추적 연구 등 혁신교육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마지막날인 26일에는 고등학교 교사들 간의 소통을 위해 전주대학교에서 ‘고교혁신, 교육과정으로 꽃피우다’는 주제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혁신 사례 나눔의 장이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어울마당은 ‘유튜브 전라북도교육청’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교육혁신과 관계자는 “올해 어울마당은 참학력 기반 혁신교육과정 개발과 적용을 통한 학교 혁신 확산, 그리고 고등교육과정 혁신교육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해 전북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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