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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경제 "방송작가 근로자성 인정하라"

평인연 활동가, KBS전주총국 정문에서 1인 릴레이 시위

이병재( kanadasa@naver.com) 2021.12.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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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방송사 내의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가 6일 KBS전주총국 정문과 전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계속됐다.

  이날 전북평화와인권연대 채민, 정다루 활동가가 각각 ‘방송작가 근로자성 인정하라’며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다.

  전주KBS는 7년 동안 일하던 방송작가 A씨를 지난 7월 말 명확한 해고 사유도 설명하지 채 계약 종료 통보를 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방송작가유니온)는 그동안 A씨는 정규 직원처럼 일했기에 KBS전주가 A씨를 프리랜서라고 주장하며 해고한 것은 부당해고라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10월 전북 지노위에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제기했고 9일 심문을 앞두고 있다.

<사진은 6일 KBS전주총국 정문에서 1인 시위를 벌이는 전북평화와인권연대 채민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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