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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북교육감 '민주진보 후보 경선' 후끈

진보교육감 선출위원 예상 넘는 14만7천918명 참여

이병재( kanadasa@naver.com) 2022.01.1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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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이하 진보교육감) 선출이 가시화 되면서 전북도교육감 선거 열기가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진보교육감 선출위원으로 무려 14만7천918명(잠정 집계 결과)의 유권자가 참여하면서 진보교육감에 대한 지지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위원회(이하 진보교육감 선출위)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초 10만명을 목표로 정하고 선출위원을 모집했으나 지난 8일 선출위원 모집을 마감한 결과 목표를 훨씬 뛰어넘는 14만7천918명(잠정 집계 결과)의 도민이 선출위원으로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선출위는 목표를 넘는 결과에 대해 “지난 12년 동안 민주진보교육감이 추진한 교육개혁이 지속되길 희망하는 도민 여러분들의 열망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200개에 이르는 많은 시민사회단체, 4만 5천 여명이 넘는 개인의 참여를 이근 차상철, 이항근, 천호성 세 후보들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진보교육감 단일후보는 도민 여론조사 30%와 선출위원 투표 70%를 합산하여 결정한다. 여론조사는 오는 17일, 18일 양일간 진행되며, 선출위원 투표는 18일 19일 모바일투표, 20일 ARS투표(모바일투표 미참여자 대상)로 진행된다. 이를 합산하여 21일 올해 교육감선거에 나설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를 발표한다.

조혜진 선출위 집행위원장은 “뜨거운 성원을 발판삼아 남은 단일화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 도민께 믿음직하고 자랑스러운 진보교육감 단일후보를 선출해 보답하겠다”며 “그리하여 마침내 본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원팀을 구성하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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