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을 살다] 국가는 밀양주민을 버렸다 [칼럼] 밀양의 비극, 삼평리에서 재현될 것 햇볕 좋은 날이다. 다소 서늘한 공기는 등산하기에 좋다. 수백 명이 산자락에 가득하다. 모자를 짓눌러 쓴 여자들은 자락길 중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