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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 백혈병 피해자와 가족의 실화를 다룬 영화 ‘또 하나의 약속’(감독 김태윤)이 2월 6일 공식 개봉을 앞두고 두레(서포터즈)에 참여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시사회를 개최한다.

 

1월 27일(월)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이번 시사회는 서울, 분당, 수원, 울산, 부산, 청주, 전주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열린다. 전북권 후원회원들은 26일까지 ‘또 하나의 약속’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재 두레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홈페이지를 통해 두레 참여 후 응모가 가능하다.

 

전주에서는 전주 시내 ‘CGV전주’에서 열린다. 1월 20일 오후 4시 현재 42명이 신청한 전주 시사회는 총 128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 하나의 약속’ 배급사 관계자에 따르면 전북권 후원회원은 약 100여 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하나의 약속’은 지난 2007년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을 얻어 사망한 고 황유미(23)씨와 택시기사로 일하며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삶 전체를 건 재판을 진행한 황상기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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