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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전북도청 앞에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통일쌀 보내기 전북도민운동본부 결성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난 5일 부터 전국을 돌며 통일쌀보내기운동을 알려내고 있는 '통일쌀도보대행진' 참가단도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8시 완주군 이서면 애통리 검문소에서 전북도청까지 도보로 이동한 뒤 회견에 합류했다.

전북도민운동본부는 “남과 북이 함께 쌓아온 민족화해와 한반도 평화의 공든탑이 무너지고 있다”면서 현재 한반도 상황에 대한 우려를 밝했다. 또한 “6.2 지방선거 이후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각계, 각층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전북도민운동본부는 "전북지역 시민사회 단체들도 올해 통일쌀보내기 운동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통일쌀 보내기 전북도민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을 돌고 있는 통일쌀도보대행진 참가단이 기자회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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