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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은 전북교육혁신을 수행하기 위한 개혁 인사를 이어 나갔다. 도교육청은 16일 “전북교육의 핵심사업과 주요시책을 도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전북교육의 신뢰성 확보 등 공보기능 강화를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될 대변인에 김지성 전주 한일고등학교 교사(47)를 전격 임명했다.

도교육청이 이같이 개혁적이면서도 온건한 성향의 인사를 대변인에 임명한 이유로 안팎으로 혼란스러운 교육정책 전달의 혼선을 없애며 김승환 교육감의 교육개혁의 의지를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고, 동시에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 대변인은 앞으로 교육주체는 물론 도민과 언론의 단일 창구로서 전북교육 정책을 대변하는 일을 맡게 된다. 김 대변인은 “중책을 맞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김 교육감이 하고자 하는 교육 개혁과 혁신이 도민과 교직원, 학부모에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단순히 교육청 생각을 표현하는 데 멈추지 않고 다양한 도민의 의견이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고 국어교사로 재직 중인 김지성 대변인은 현재 도교육청의 행복한 교육공동체 추진단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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