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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이하 재미)가 2011 익산서동축제(2011년 9월 30일 ~ 10월 3일)에서 미니FM 라디오방송을 운영한다.

 

재미는 이번 서동축제 미니FM 관련 “익산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이다. 미니FM은 축제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라디오 방송으로, 시민들이 직접 아나운서, DJ, 작가, 엔지니어, PD 등으로 방송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미니FM은 축제 기간 동안 익산시내 전지역에서 FM라디오로 청취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미니FM은 지역 축제에서 새로운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역 축제가 주최측 위주로 운영되어 축제의 주인공이어야 할 지역 시민들이 구경꾼이나 소극적인 참여자로 전락하게 된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직접 제작하는 미니FM은 적극적인 시민 참여 공간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또한 미니FM을 통해 지역과 축제의 주제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게 되어 지역 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북지역은 전국에서 미니FM이 가장 활발한 곳으로, 이미 2006년부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전주국제영화제, 진안마을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등에서 미니FM 전파를 쏘았다.

 

이번 익산서동축제 미니FM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라디오방송제작워크숍을 수료해야 한다. 워크숍은 8월 16일부터 9월 16일 까지 매주 화, 목 요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라디오 방송에 관심이 있고 서동축제기간동안 미니FM 활동을 할 수 있는 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 홈페이지(http://www.ismedia.or.kr/)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는 070-8282-807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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