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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 건지산 초고층 아파트 추진 논란

주민·환경단체 "사업 전면 재검토"

관리자( jbchamsori@gmail.com) 2025.08.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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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대표 도시공원인 건지산 자락에 추진되는 초고층 아파트 건설을 두고 주민들과 환경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건지산 초고층아파트 호성동 공동 비상대책위원회와 전북환경운동연합은 19일 오전 10시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공원은 시민 모두의 것”이라며 사업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들은 해당 사업이 농업법인의 난개발 특혜 의혹으로 얼룩져 있을 뿐 아니라 △자연경관 및 녹지 훼손 △공원 접근성 저하 △교통 혼잡 유발 △공원의 사유화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법정 최대치인 29.9% 개발 비율을 적용한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사업자에게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는 반면, 공원의 공익적 기능은 축소되고 아파트 입주민만을 위한 사적 공간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비대위와 환경단체는 전주시에 △건지산 초고층 아파트 사업 즉각 중단 및 민간공원 추진 부지 전면 매입 △난개발 특혜 의혹 전면 조사 △사업 관련 자료 공개와 주민 참여형 공론화 절차 개시를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회성 호성동 공동 비상대책위원장, 정현숙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오현숙 전북자치도의원 등이 참석해 발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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