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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전주 플레시몹

전북 대학생 416 약속지킴이,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문주현( jbchamsori@gmail.com) 2015.05.20 18:44


세월호 참사 400일. 여전히 세월호 참사의 진실은 안개 속에 있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려는 특별법은 정부에 의해 왜곡되고,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는 짓밟고 있다.


그러나 ‘진실은 침묵하지 않는다’는 말은 시민들에 의해 계속 지켜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 발생 400일이 되는 5월 20일, 전북지역 대학생들이 전주 시내 살림광장에서 플레시몹을 기획했다.


전북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전북 대학생 416 약속지킴이’는 “정부는 1년 전과 다르지 않게 국민들의 입과 귀를 막고 손과 발을 옭아맸다.”며 “세월호가 이대로 잊혀져도 되는지 고민하며 세월호를 기억하고 있다는 의미로 플레시몹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플레시몹에는 대학생과 전주 시민 약 20여 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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