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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도내,이태원 클럽 및 이태원 지역 방문자 검사 270명 넘어

의사1명 확진, 의대생도 8명 포함

황의선( icomn@icomn.net) 2020.05.12 16:31

5월 12일 오후 3시 현재 전북도내  태원 클럽 및 이태원 지역 방문으로 인한  코로나19 검사자가  272명인 것으로 전라북도는 밝혔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김제에서 공중보건의가 확진판정을 받은 가운데, 전북에서 연휴기간동안 이태원 지역을 다녀온 원어민 교사도 2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시스템에서 걸러진 검사자는 7명이고 자진 신고한 검사자는 265명이었다. 검사자들 중 의사 1명이 확진이고 의대생도 8명이 포함되어 있어 의학적 지식이 일반인들보다 많은 이들이 보다 높은 예방 의식을 갖추지 못했다는 데에 실망하는 목소리도 큰 상태다.

 

이렇게 전례없이 전북도내 감염 위험이 높아졌는데도 도민들의 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 방역 수준은 낮은 것으로 보여 경계심을 놓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다중 밀집시설을 이용하거나 2미터 이상 물리적 거리두기도 많이 느슨해진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이에 전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조금만 더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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