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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JTV전주방송 <지역 농협의 부실 대출> 선정

전북민언련 ‘2021년 8월의 좋은 기사’

이병재( kanadasa@naver.com) 2021.09.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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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전주방송 '지역 농협의 부실 대출, 피해는 고스란히 농민들에게' 연속 보도 화면 갈무리 >

시민이 뽑은 ‘2021년 8월의 좋은 기사’에 JTV전주방송의 <지역 농협의 부실 대출, 피해는 고스란히 농민들에게> 연속 보도가 선정됐다.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전북민언련)은 “이달의 좋은 기사 중 가운데 JTV전주방송 주혜인, 김진형, 이정민 취재기자, 소재균, 김준태, 유지영, 이성민, 김양호, 권만택 촬영기자의 연속 보도가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농협의 부실 대출, 피해는 고스란히 농민들에게>보도는 김제 지역의 농협 8곳이 공동 대출을 해주었다가 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하는 이른바 ‘부실 대출’을 했고 이로 인한 피해 금액만 수십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김제 지역의 농협뿐만 아니라, 전주농협, 무주 지역의 농협 등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유독 부실 대출 사례가 많이 드러났다.

  부실 대출로 인한 조합원 농민들의 피해를 보도하면서, 이러한 부실 대출이 특별한 제재 없이 반복되는 이유로 ‘처벌과 징계가 없는 조합장’, ‘브로커 개입으로 인한 감정가 부풀리기’, ‘허술한 대출심사위원회의 기능’ 등을 지목했다. 또 부실 대출을 해준 지역농협들이 피해 사실을 농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는 것도 문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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