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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만금에 국내 최초 RE100 산단 만들자

새만금 9대 정책 제안 <4>안정적인 재상가능에너지 생산, 국내 최초 RE100 산단 조성

이병재( kanadasa@naver.com) 2021.09.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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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기본계획변경에서 5대 개발 목표 중 첫 번째가 ‘세계를 선도하는 그린에너지와 신산업 허브’이며 ‘에너지 자립형도시의 선도 모델’을 달성하겠다고 했다.

산업용지에 스마트그린산단을 만들어 국내 최초의 RE100 산단을 구현한다고 했다.

그러나 현재 새만금 조감도 및 권역별 계획에서 재생에너지생산지역이 지정되어 있지 않으며 재생가능에너지 생산도 한시적으로 예정돼 있다.

결국 20년 후 재생에너지시설을 제거하고 간척을 계속한다는 것이다.

  ▲환경피해를 최소화한 항구적인 에너지생산을 위한 에너지용지를 설정해야 한다.

기본계획 매립지역을 축소하고 한시적이 아닌 영구적 수상태양광 설치지역을 설정해야 한다. 수상태양광 설치 시 환경피해 최소화를 위해 준설을 최대한 적게 하고 위치도 변경해야 한다. 육상태양광은 방조제, 방수제, 도로사면 등 유휴부지에 설치해야 한다.

▲농업 용지는 제염기간동안 임시 태양광 부지로 사용한 후 영농시기에는 영농형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여 농업과 에너지 생산을 병행해야 한다.

▲해수유통량 확대, 저층 빈산소수괴(바닷물 속에 녹아 있는 용존산소의 농도가 낮은 물 덩어리) 해소에 도움을 줘 수질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조력발전 도입이 필요하다.

▲지속가능한 자재 생산과 지역기업 참여로 환경과 경제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전북지역 에너지 자립과 RE100 산단 조선으로 전북경제를 활성화하며 궁극적으로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2050 탄소 중립에 기여한다.

  △RE100이란?

‘RE(Renewable Energy)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겠다는 국제 캠페인이다. 재생에너지는 석유화석연료를 대체하는 태양열, 태양광, 바이오, 풍력, 수력, 지열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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