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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만금 마지막 갯벌 보존하라

새만금 해수유통 추진 공동행동 기자회견

황의선( icomn@icomn.net) 2021.05.31 20:54

31일 전북도청 현관 앞에서 새만금 농생명용지(3공구)를 생태환경용지와 수산용지로 전환하라는 기자회견이 새만금 해수유통 추진 공동행동 주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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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생명용지3공구는 군산의 수라갯벌에서 하제포구로 이어지는 군산지역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갯벌지역이다. 여기에는 멸종위기 1급 저어새와 황새를 포함해 20여 종의 멸종위기 조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멸종위기2급 조류인 검은머리갈매기 등이 번식하는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장소로 확인되었다.

공동행동측은 농업용지3공구 중 일부를 수산용지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새만금 사업을 시작할 때 농림부와 농어촌공사는 간척지 내에 2000ha의 어류양식단지를 조성하여 제공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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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새만금지구 간척종합개발사업 사업내용 1991 중 어류 양식단지 조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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