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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OFA개정] 새해에도 우리 만나자

편집팀( 1) 2002.12.30 17:53

2002년 한해를 마감하는 마지막날에도 전주시민들은 코아 앞에 모여 미선이와 효순이를 추모하였다. 두 여중생의 영혼을 촟불로 켜 시민들 하나하나 불빛을 밝혔다.

전주시민들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속에서 "불평등한 소파를 전면개정하라", "부시는 공개사과하라", "우리는 전쟁을 반대한다"를 외쳤다.

중학생, 고등학생, 어린아이와 함께한 촛불시위. 한해를 보내지만 미선이 효순이를 살려내라는 목소리는 끝나지 않았다. 거리 행진하면서 파도타기를 시민들은 함께했으며 아침이슬을 부르며 코아에서 객사까지 거리행진을 했다.

한 해를 보내며 서로에게 새해 인사를 나누었으며 2003년 새해에도 미선이 효순이를 만날 것을 다짐했다.

12월 31일 촛불시위 현장스케치 (5:01)


▲촛불을 든 전주의 시민들

▲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말. 국민들이 행복하게 잘 살게 해주었으면...

▲촛불시위에 참가하면서 미국에 대한 분노를 더 느끼게 되었다는 한 여고생

▲새해에는 이 촛불처럼 우리 사회가 따뜻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전쟁이 없고 평화만 가득하길 바란다는 한 시민


▲부안에서도 천주교인들이 촛불행진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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