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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 약국 마스크 5부제 판매 차분하게 진행

황의선( icomn@icomn.net) 2020.03.10 15:57

공적마스크 5부제 약국 판매가 시작된 둘째날, 혼란없이 차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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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주 중화산동 B약국)

대상자가 가장 많다는 화요일인 10일 오전 11시경 전주 예수병원 근처 B약국. 기자가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들어가자 2명이 대기하고 있었다.
 
약국에서 만난 정모(72. 전주시 중화산동)씨는 “나이가 있다보니 불안한 마음에 마스크를 구매하러 왔다”고 말했다.
 
구입하기 전에 미리 신분증을 확인했다.
1개당 가격은 1500원이며, 1인당 최대 2개를 구매할 수 있다.

5부제 판매를 출생연도 끝자리가 아니라 주민번호 끝자리로 오해해 방문한 손님도 있었다고 약사가 말해주었다.

인후동 A약국의 정은숙 약사는 "첫날에도 공정마스크가 250개 입고되어 1시간 반에 걸쳐서 차근 차근 나눠드렸다. 대체로 차분하게 신분증 제시하고 사가신 편이구요. 화내는 분은 거의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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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1인당 2매로 판매수량은 제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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