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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세전리 유적에서 출토된 다양한 그릇들.jpg

▲전북대학교박물관(관장 홍찬석)이 고고문화인류학과(학과장 이형우)와 함께 세전리 유적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 주제는 ‘靑年 고고학도가 보는 세전리 유적과 馬韓’.

  세전리 유적은 전북 남원시 송동면에 소재하는 마한의 마을 유적으로서, 상운리 마한 특별전에 이은 두 번째 마한 시리즈다.

  남원 세전리 유적은 호남 동부 산악지대에서 처음으로 발굴조사된 마한의 마을 유적이다. 1984년 11월에 신고되어 1985년~1986년에 3차에 걸쳐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드넓은 평지에 조성된 유적에서는 둥근 형태의 집자리 26기와 마한의 유물들이 다량으로 출토되었다.

  이러한 고고학적 성과가 어느 정도 정리는 되었지만, 온전한 연구 성과는 아직까지 집성되지 못한 상태다. 또한 단독의 특별전시 역시 개최된 바가 없다.

  이번 특별전은 청년 고고학도들이 주축이 되어 세전리 유적을 공개하는 자리로 발굴조사 후 학계에 보고된 지 35년 만의 일이다.

  22일에 개막해 22년 3월 31일까지 전북대학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사진 남원 세전리 유적에서 출토된 다양한 그릇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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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미술관(관장 신주연)은 ‘제1회 W미술상’ 수상자 도예가 이광진의 수상작가전을 연다.

 W미술관(관장 신주연)은 익산의 예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제1회 W미술상’을 제정하고, 이광진 작가를 첫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광진 작가는 익산 출생으로 1989년부터 30여년 간 원광대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개인전 10회, 단체전 600여 회 등의 활동을 펼쳤다. 원광대 미술대학장, 원광대 미술관장과 박물관장, 전라북도공예가협회 이사장, 전북산업디자인협회 회장, 익산예총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전시는 21일부터 2022년 1월 5일까지, 또 2022년 1월 18일부터 2월 23일까지 펼모두 2차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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