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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주시 공영주차장 유료화 "짜증"

유기만( 1) 2009.02.02 10:00 추천:2

얼마 전 업무처리를 위해 노동부 고용안정센터에 갔다.

차를 가지고 갔는데 만차라며 주차장 진입을 막는다. 할 수 없이 옆에 있는 전주시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업무를 보는데 대략 30분이 조금 더 걸렸다. 공영주차장에서 주차비 천원을 내라한다.

주차비를 내긴 했지만 내고 나서 기분이 나빴다.

내가 왜 주차비를 내야 하지?
갑자기 공영주차장을 유료화하고 돈을 받기 시작하고 전주시가 시민을 상대로 장사를 한다. 자고로 공유지는 많이 이들이 고르게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하지 않은가?

공영주차장에서 돈을 걷으니 주차비가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야 오히려 텅 빈 공영주차장이 마음에 들겠지만 대부분 시민들은 눈살이 찌푸려진다.

관공서에 업무를 보러가서 주차하지 못하는 것도 짜증인데 거기다 유료 주차장으로 장사를 하는 지자체를 보니 더 화가 난다.

유료화로 텅 빈 공영주차장과 길가에 세워져있는 불법 주차된 차량들....

나부터라도 다음에 오면 고용안정센터의 길가에라도 주차를 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든다.

전주시 공영주차장 유료화 재고돼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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