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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상영회] 독립영화 '낮술'

김현진( 1) 2009.03.21 15:30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가 오는 27일 서른한번째 독립영화 정기상영회를 연다

전북대 앞 클럽 투비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상영회에서는 영화'낮술'이 상영된다. 상영회에는 ‘플라스틱에이지’의 공연도 함께 한다.

영시미는 “<낮술>은 작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JJ Star상과 관객평론가상을 수상한 화제작이며 현재 영화 개봉 한 달 만에 2만명의 관객을 동원, 독립영화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영시미는 “독립영화는 재미없고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을 <낮술> 한 잔에 날려 버리고 ‘유쾌한 웃음 한 잔’에 취해보라”고 권한다.

한편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는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저녁에 공연 및 독립영화 상영회를 열어왔다.


31th 대안문화공간 독립영화 정기상영회 <애로한 일상 샤방하게 놀자>

“유쾌한 웃음 한 잔”


• 일 시 : 2009년 3월 27일 금요일 늦은 8시
• 장 소 : 클럽 투비원 (전북대 구정문 앞)
• 주 최 :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 클럽 투비원
• 입장료 : 일반 5,000원 / 청소년, 영시미 회원 3,000원(음료 제공)
• 문 의 :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 (063-282-7942) http://www.0simi.org
클럽 투비원 (063-252-1508) http://cafe.daum.net/tobeone1

• 내 용
- 공연 : 플라스틱 에이지
- 상영 : 낮 술 (노영석, Fiction, 115분)

▲영화 낮술의 한 장면 [사진제공 : 영시미].


[시놉시스]
엉뚱하게 시작된 소심남 혁진의 강원도 정선 여행! 그는 5박6일 동안 술과 여자의 유혹에 빠져들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 사고를 겪게 된다.

[연출의도]
혼자 여행을 간다는 것은 설레는 일이다. 하지만 혼자라면 위험한 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심심하지 않을까 싶어서 홀로 여행을 떠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설레면서도 걱정되는 혼자만의 여행에 주인공과 여러 인물을 마주치게 하여 심심하지 않은 사건들을 만들어 보고 싶었고, 그 사건에는 부모도 몰라본다는 낮술을 등장시켜 상황을 코믹하게 풀어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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