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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재미, 찾아가는 영화관 '날아라 펭귄'

김현진( 1) 2009.10.24 16:59 추천:2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상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을 연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지역에 대한 영화 상영 서비스로 문화격차를 해소와 문화다양성 확대를 추구하며,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상영작은 ‘날아라 펭귄’으로 임순례 감독의 2009년 신작이다.

재미는 상영작에 대해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게 그려내며, 차이를 다름으로 인정할 수 있는 사회를 소망하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영화는 오는 29일 배산체육공원, 30일 황등보삼말 공원, 11월 2일 중앙체육공원에서 저녁 6시 30분 부터 상영된다.


"경제적 가치축적과 사회적 성공을 위해 미친 듯이 앞만 보고 달려가는 한국인의 모습에서 나는 ‘공존’이라는 화두를 생각하게 된다. 나와 생각이 ‘다른’ 이들과 어떻게 조화롭게 공존할 것인가? 이 영화가 작은 해답이 되었으면 좋겠고, 친근하지만 가슴이 아리고 슬프지만 유머가 있고 절망스럽지만 희망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영화가 될 수 있다면 참으로 기쁘겠습니다."
- 임순례 감독 -


날아라 펭귄


찾아가는 영화관

일시/장소 : 2009년 10월 29일(목) 오후 6시30분 : 배산체육공원
2009년 10월 30일(금) 오후 6시30분 : 황등 보삼말공원
2009년 11월 2일(월) 오후 6시30분 : 중앙체육공원


주 최 :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

입 장 료 : 무 료, 전체관람가

문 의 : 전화 070-8282-8070~2
홈페이지 http://www.ismedia.or.kr

※ 날씨가 차가우니 따뜻한 겨울옷을 입고 오세요.
무릎담요와 따뜻한 차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상영작 안내

[시놉시스]

소방관이 꿈인 9살 승윤이는 교육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의 기대가 너무 버겁다.
채식인에 술은 입에도 못대는 신입사원 주훈은 넉살 좋은 성격만으로는 회사생활이 녹록치 않다.
아이들과 아내와 떨어져 사는 기러기 아빠 권과장의 하루는 너무나 길고 외롭다.
아내와 엄마로서 삶보다 자신만의 삶을 멋지게 살고 싶은 송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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