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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부안영화제가 오늘 개막한다. 제5회 부안영회제는 오는 10일까지 부안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는 부안 주민들 서로가 함께 살아가는 친근하고 자랑스러운 이웃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에서 '우리 동네'를 주제로 정했다.

상영되는 작품들도 '우리동네'란 주제에 맞게 선정됐다. 세 편의 장편영화, 8편의 단편영화, 5편의 부안주민 작품이 상영된다.

개막작 '셀마의 단백질 커피'는 세 편의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로, 세 작품 모두 전혀 다른 배경에서 전혀 다른 이야기가 전개된다

부안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그간의 부안영화제가 매우 직접적이고 행동적인 슬로건을 주제로 해왔지만 이제 그런 정신이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자리 잡았는지도 차근차근 돌이켜볼 때가 된 것 같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부안영화제사람들은 “부안영화제가 지역에서 한다니까 얼굴이나 내미는 영화제가 아니라, 이웃들과 함께 보는 영화로 수다를 떨 수 있는 영화제가 되도록 가족과 이웃, 친구들과 함께 오셨으면 좋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http://www.baff.or.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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