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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북대, 약학대학 신설 1차 심사 통과

전북대 제주대 한림대 1차 심사 통과

황의선( icomn@icomn.net) 2019.03.18 23:46

약학대학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북대가 약학대학 신설을 위한 교육부의 1차 심사에 통과했다.

 

교육부는 2020학년도 약학대학 신설 1차 심사결과를 18일 발표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대학은 신청 대학 12곳 중 전북대와 제주대, 한림대 3곳이다.

 

이번 1차 심사는 약학계와 이공계, 교육계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소위원회에서 약대 운영 계획 등에 대한 평가지표별 정성평가(80%)와 대학 교육여건 지표에 따른 정량평가(20%) 등으로 1차 심사 통과대학을 선정했다.


교육부는 1차 합격 대학들을 대상으로 25일께 2차 심사를 실사하고, 이달 말 최종 합격 대학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원 정원은 60명이다.

 

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은 “약학교육여건을 갖춘 우수대학에 약대가 신설될 수 있도록 대학의 교육여건과 약대 발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는 2014년부터 대학본부에 약학대학유치추진단을 설치하고 단순 약사 배출 목적이 천연 농산물 기반형 신약개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 중심의 약대 유치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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