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

교육 전교조 전북지부, 김승환 전북교육감 당선 환영

"결자해지 차원에서 법외노조 해직교원 원직복시 시켜야"

문주현( jbchamsori@gmail.com) 2018.06.14 16:20

6·13 지방선거 전북교육감 선거에서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3선에 성공한 가운데 전교조 전북지부가 환영 논평을 발표했다.

전북지부는 14일 논평을 통해 “김 교육감은 3선을 통하여 그 동안 완성되지 못한 교육혁신을 더욱 확고히 하길 바란다”면서 “우리가 원하는 참교육 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교육자치와 학교자치의 온전한 결실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민주진보교육감이 전국적으로 대부분 승리한 것에 대해 전북지부는 “우리 교육현장에 남아 있는 교육적폐를 걷어내고,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통해 온전한 교육자치와 학교자치를 이루길 바라는 국민들의 바람”이라면서 “반인권적 교육, 살인적인 입시경쟁교육, 특권교육 등을 몰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교조 전북지부는 문재인 정부의 교육부와 김승환 전북교육감에게 교원평가 및 교원성과급 폐지, 해직교사 원직복직을 요구했다.

전북지부는 “학교현장을 왜곡과 반목으로 몰아가는 교육적폐 정책인 교원평가, 교원성과급은 즉시 폐지하여야 한다”면서 “양승태 대법원과 박근혜 청와대의 검은 거래로 밝혀진 전교조 법외노조 문제를 교육부는 즉각 해결해야 하며, 김 교육감은 법외노조로 해직을 당한 전북지부 해직교사를 결자해지 차원에서 원직복진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