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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김승환 교육감, "학생부 감사 당시 감사반 거칠었어. 이번에는 예의 지켜달라"

김승환 전북교육감, 누리과정 책임 박근혜 정부에 있다는 점 재차 강조

문주현( jbchamsori@gmail.com) 2016.03.14 16:42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을 이유로 진행되고 있는 시도교육청 감사에 대해 감사의 속내는 어떻게 해서든지 무상보육 예산을 만들어 내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본질적으로 돈 문제 이전에 법률 위반의 문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14일 오전 확대간부운영회의에서 감사원 감사에 대해 학생부 관련 감사를 받았던 2012, 당시 감사반이 굉장히 거칠게 감사를 했다. 기본적인 예의도 지키지 않았다면서 이번 감사에서는 최대한 예의를 지켜달라는 뜻도 전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시도교육청 관할권에 전혀 들어있지 않은 어린이집 무상보육 예산을 시도교육청에게 내라고 강제, 압박하고 있다면서 전북교육청은 그렇게 하지도 않겠고, 돈도 없다면서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박근혜 정부가 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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