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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원광대 신입생 미달 사태...총장이 책임져야

올해 신입생 정원 3천543명 중 2천833명을 모집 충원율 79.9%

황의선( icomn@icomn.net) 2021.03.23 17:54

 

원광대 교수협·노조·총학 "실패한 총장 물러나라" 원광대 교수협의회와 직원 노동조합은 “무능한 총장을 더 두고 볼 수 없다”며 박맹수 총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총학생회도 “모든 것이 실패했고 실패할 총장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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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원광대학교 교정, 제공: 원광대학교)

박맹수 원광대 총장은 사과문을 통해 “전적으로 총장의 책임이다”며 “구성원들에게 실망과 좌절을 안겨 드린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는 이런 아픔을 겪지 않도록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노력하겠다”면서 총장사퇴요구에 대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총장부터 솔선수범하고 학교의 전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2022학년도 입시대책 특별기구’를 구성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사퇴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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