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021년도 지방보조금(민간보조)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은 학교 교육과 더불어 학교 밖에서도 사회단체의 교육사업 참여 증대로 행복한 전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9월 8일까지다.
공모분야는 학생예능활동지원, 소외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지원, 사립유치원 연수지원, 통일교육지원, 환경교육지원 등 18개 분야다. 총 지원예산액은 10억원 내외다.
지원 자격은 초·중등교육과 관련된 공익활동이 주목적인 전라북도내 법인 또는 단체로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고 보조금 대비 자부담률 20% 이상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 방법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참여·제안(민간보조사업)→민간보조사업-공모신청’을 클릭해 인터넷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도교육청은 소관부서 사전심의 및 외부위원들이 참여하는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보조금지원이 결정된 사업은 분기별로 집행내역이 공개된다. 또 사업계획-사업관리-사업성과 등을 평가하는 성과평가를 통해 다음해 보조금사업 심사에 반영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보조금 집행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모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역량있는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