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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경제 민주노총 호남고속지회, 7일 오후 부분 파업

민주노총, "정당한 단체교섭 요구 계속 무시"

문주현( jbchamsori@gmail.com) 2017.03.07 14:57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북버스지부 소속 호남고속 노동자들이 7일 부분 파업을 진행한다.

전북버스지부는 “2월 16일 고등법원으로부터 단체교섭의 당사자를 확인 받았고, 쟁의행위도 인정받았다”면서 “그러나 호남고속은 단체교섭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며 파업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전북버스지부는 단체교섭 요구와 함께 배차 차별에 대한 개선과 악덕관리자 채용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 부분 파업은 전주시내버스와 함께 시외버스도 함께한다. 전북버스지부에 따르면 시외버스는 33대가 파업에 함께하고 있으며, 시내버스는 19대가 함께하고 있다.

전북버스지부는 “호남고속의 민주적인 노동현장을 만들기 위해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부분파업은 8시 출근하고 5시에 퇴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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