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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경제 "노동부는 전주 대성교통, 특별근로감독 실시하라"

택시노조, "체불, 노조 탄압 상습적"

문주현( jbchamsori@gmail.com) 2017.12.07 16:55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가 7일 오전 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 택시업체 ‘대성교통’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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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지부는 “대성교통은 노조를 탄압하기 위해 임금체불과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면서 “1억원이 넘는 최저임금 미지급, 노동조합 선거개입, 노동조합 조직진로 총회개입, 노동조합 탈퇴 회유 및 협박 등 임금체불과 부당노동행위를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택시지부는 “운행 영상기록장치는 교통사고 발생 시에만 확인토록 하고 있는대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조합원들에게만 불법적으로 일일 운행 영상기록장치를 확인하고 신호위반, 과속을 이유로 경위서 작성 협박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택시지부는 “1억원 가까운 체불임금을 보더라도 상습적”이라면서 “일부 사안은 노동부 등을 통해 사실이 확인되었는데 개선되지 않고 있다”면서 “대성교통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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