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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가 시민들의 곱지않은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28일부터 10일간 유럽 해외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연수는 시민들의 사전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이 연수직전에 공개될 것으로 보여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초선의원 9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지며, 10일간 유럽 4개국을 순방할 것으로 보인다.

초선의원 중 해외연수에 참여하지 않는 의원은 시민혈세 낭비를 막기 위해 해외외유에 불참하겠다고 사전에 의사를 밝혔던 진봉면출신 임영택의원과 개인사정을 이유로한 백산면출신 오만수의원 등 2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 임영택의원은 자신이 해외연수를 가지 않는 대신 경비를 꼭 필요한 사업을 위해 써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해외연수를 위해서는 의원여비 2300만원과 수행공무원 여비 520만원의 시비가 소요된다.

한편 올해 연수를 가지 않는 재·삼선의원은 내년에 다시 예산을 세워 해외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김제시민의신문 http://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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