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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방 영호남 102개 대학 교수 이재명 지지 선언

교수 1200명 "지역 균형발전 이루어 낼 적임자"

이병재( kanadasa@naver.com) 2022.01.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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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호남 지역 102개 대학 교수들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7일 오전 10시 영호남 지역 대학 교수와 연구자들 1,200명은 우리 대한민국 사회가 직면한 지역 불균형, 청년실업, 비정규직 양산, 사회 양극화 등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코로나 팬데믹의 극복과 부동산 가격 급등에 의한 자산 불평등을 해결할 능력과 경험을 갖춘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개 선언했다.

  공동지지 선언은 전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을 비롯해 영호남을 대표하는 도시인 부산, 대구, 광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있었다.

  지지 선언에 참여한 교수들은 “빈부갈등, 남녀갈등, 지역갈등, 이념 갈등 등 갈등만을 부추기는 야당 후보가 검찰당을 이끌고 차기 정권을 담당하게 된다면 정치개혁, 검찰 사법개혁이 물 건너가는 것은 물론이고, 보다 더 중요한 저성장, 양극화, 기후위기, 글로벌 패권 경쟁 등 세계가 당면한 4대 위기를 극복할 전환적 공정 성장의 기회는 영원히 사라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지역 균형발전 정책과 지방대학 경쟁력 제고, 지역 청년 인재의 양성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어 낼 적임자는 이재명뿐”이라며 “경기 남북지역 간의 균형발전 정책의 경험을 살려 영호남의 화합뿐만 아니라 충청, 강원 등 소외된 지역의 균형발전도 말이 아닌 실천으로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사진은 27일 민주당 전북도당에서 열린 영·호남 102개 대학 1200명 교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및 대국민 호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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