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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뉴스 현 교육위원, 부인 상습 폭행 혐의로 구속!!

허접( jardin76@hanmail.net) 2002.11.16 16:10

교육위원의 도덕성, 청렴성 다시 한번 강조돼야

현 익산시 교육위원인 한익수씨가 부인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17일 구속됐다.

한 씨는 지난 7월 교육위원 선거시기 전교조 전북지부와 시민단체들로부터 ""도덕성에 문제가 있고 3대 교육위원회 파행 운영에 책임이 있는 후보""라는 비난을 받았지만, 4대 교육위원에 출마해 당선됐었다.

한익수 위원은 제3대 교육위원을 지냈고 현재 제4대 교육위원에 재직중이며 제3대 교육위원 재직시에도 도덕성 시비로 구설수에 오르고 모 사립학교 이사장으로서 공립학교 영양사를 자기 재단에 파견 근무하게 하는 등 편법을 저질러 오다가 지난 9월 국정감사에서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전교조 전북지부는 ""교육위원 윤리강령까지 제정해가며 청렴성과 도덕성을 강조한 바 있는 4대 교육위원회가 이번 사건을 거울 삼아 좀더 엄격한 자기관리와 도덕성을 유지하여 줄 것""을 촉구하며 아울러 ""여러 도덕성 문제의 시비에 휘말리고 부인을 상습폭행한 혐의로 마침내 구속까지 된 한익수 위원은 스스로 교육위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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