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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방 전북은 독립적 강소형 도시로 세종과 연계한 배후 중심도시를 만들 것

우원식 의원, 균형발전특위 전북본부 토론회 참석

황의선( icomn@icomn.net) 2021.03.08 22:32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우원식 위원장은 8일 전북도당회의실에 열린 균형발전특위 전북추진본부 토론회에 참석해 "전북은 독립적 강소형 도시로 세종과 연계한 배후 중심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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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풍남문 광장을 찾은 우원식 의원, 우원식의원 페이스북)


균형발전특위 전북추진본부 토론회에서는 전북의 발전 전략과 전북형 뉴딜 전략에 대해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우원식 위원장은 "전북은 새만금 메가시티로 조성해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스마트농업 등 전북형 뉴딜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전주는 정책, 익산은 역사와 문화, 군산은 산업과 물류, 새만금은 서해안 시대를 대비해 특화기능을 분담해 다핵연계형 메가시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우 위원장은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제3금융중심지’지정을 통한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 인프라 구축,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해 선박블록 물량 우선 배정 검토, 새롭게 변경된 새만금 기본계획 '5대 개발목표'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새만금사업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통과 및 새만금과 연계한 광역철도망 구축, 공공의료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공공의료대학법 제정 등으로 전북지역의 강점에 기반한 새로운 혁신 동력을 키우는데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 위원장은 집단 암 발병이 확인된 익산의 장점마을 방문해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장점마을 현황 브리핑을 한 정헌율 시장은 “국회에서 관심을 갖고 사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기에 앞으로 장점마을이 환경 참사의 완벽한 치유‧회복 모델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우 위원장은 "기재위원으로서 그간 환경피해 문제 해결에 혼신의 힘을 쏟은 김수흥 의원과 함께 장점마을의 본격적인 치유와 회복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체로 누리꾼들은 우 위원장의 태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알맹이없는 말의 성찬'이라는 반응도 적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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