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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방 "민주당은 ’검수완박‘ 입법 완수해야"

검찰개혁 전북시민모임 등 '검찰공화국' 반대

관리자( icomn@icomn.net) 2022.04.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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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불위 ‘검찰공화국’ 탄생을 눈앞에 두고 민주당은 ’검수완박‘ 입법을 완수해야 한다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전북기독행동, 검찰개혁 전북시민모임, 평화와통일을위한 YMCA만인회 등은 15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당선자가 자신의 오른팔을 법무부장관으로 지명한 것은 검찰권력을 사유화하고 검찰공화국을 만들겠다는 의도를 공개적으로 천명한 것이다”며 강력히 비난했다.

  이어 “민주당의 ‘검수완박’ 입법추진 당론 결정을 다시금 높이 평가하며, 4월12일 의원총회의 결의가 국회 본회의에서 관철되고 5월 3일 현정부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아름답게 마무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검수완박’ 입법화의 성공적인 완결이 더 나은 민주주의를 향해 더딘 걸음을 딛고 가는 역사와 민중의 명령임을 믿고, 최선을 다해 역사의 부름에 당당히 나설 것을 결의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15일 민주당 전북도당 앞 기자회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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