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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 전주 또 대규모 대부업 사기사건 발생

36명 96억원 피해

황의선( icomn@icomn.net) 2020.07.25 17:46

전주에서 피해금액 100억에 가까운 대부업 사기 사건이 또 발생했다.

 

24일 전북지방 경찰청에 따르면 대부업체 대표 A씨에 대해 특정 경제 범죄 가중 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인은 36명에 달하고 주장하는 피해 금액은 96억 6천여만원 정도로 큰 금액이다.

 

대부업체는 월 1,5~2%의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뒤 원금을 들고 도주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얼마 전에도 전주에서는 또 다른 대부업자 B씨가 16명을 속여 1천395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전주시민회 이문옥씨는 "전주시장은 관내 100여개 대부업체 전수조사를 실시해 시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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