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군산지청 국원 검사는 11일 군산시 LED 전광판 사업과 관련해 업체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국회의원 보좌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보좌관은 지난해 6월 군산시 LED 전광판 설치사업 공모에서 떨어진 B업체 관계자로부터 무기명 채권과 주식 등 8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하지만, A보좌관은 그동안 검찰 조사과정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휴[군산미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