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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이갑용(55) 전 동구청장이 6.4 지방선거에 울산시장 후보로 출마한다. 이로써 울산시장을 두고 야권은 3파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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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울산시당은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계획을 발표했다. ⓒ 용석록 기자
 
노동당 울산시당은 지난 13일 시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진회 울산시당위원장 체제에서 이갑용 선거대책본부장 체제로 전환했음을 알렸다.
 
노동당 울산시당은 지난 6일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이갑용 선거대책위원장 체제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당내 후보 선출 절차에 돌입했다.
 
7일까지 마감된 당내 1차 후보에는 이갑용 선거대책위원장이 울산광역시장, 이향희 전 시당위원장이 중구의회 가 선거구, 이영도 전 노동위원장이 중구의회 다 선거구, 황보곤 전 시당부위원장이 동구의회 가 선거구에 등록했다.
 
이들은 13일 울산지역 6개 시민사회노동단체 대표자로 구성된 공천심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들은 28일 시당 대의원대회와 후보선출대회에서 1차 당 후보로 최종 확정된다.
 
이갑용 선거대책본부장은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과는 연대하지 않고 이들과 함께하는 세력과도 선거연합은 하지 않기로 운영위에서 결정했다고 말했다.
 
노동당은 이번 선거에서 “‘일하는 당신과 함께하는 노동당’이라는 슬로건으로 선거에 임해 진보정치를 재건하고 대안정당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동당은 오는 28일 시당대의원대회와 1차후보선출대회를 열고 이후 2~3차 후보를 더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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