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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저녁, 전주 객사 뒤편에서 전주 시민들이 모여 한진중공업 및 노동열사를 알리는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인권/대안/실천/연대 동행'회원과 시민들이 진행한 이 날 홍보활동에서는 한진중공업이 노조를 상대로 158억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탄원서 작성을 호소했다.

 

 

동행 회원인 원광대학교 총여학생회장 이은지씨는 "박근혜 당선인이 여성대통령이라며 여성의 정체성을 이용하고 있지만 진정 여성을 위한 정치는 민중들과 소통하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앞으로 5년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가기 위해서 희망버스에 탑승하자"고 호소했다.

 

캠페인에 함께한 이준상씨는 "영하 12도의 추운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탄원서를 작성해서 준비했던 종이가 모자랐다"며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상시국회의에서 제안된 희망버스가 전북에서도 민주노총 전북본부를 주축으로 준비되고 있다. 전북희망버스는 1월 5일 오전 10시, 진북동 우성아파트 상가 앞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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