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경제 새민련 김승수 전주시장 후보, 민주노총 전북본부 방문
김 후보, "버스 노동탄압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승수 전주시장 후보가 21일 오후 민주노총 전북본부 사무실을 방문하여, “버스 노동탄압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노총 전북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 후보는 “버스는 공공재이고, 반드시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며 시장이 되면 즉시 버스의 제도적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버스경영진들의 권력 남용 및 방만한 경영과 관련하여 유예기간을 주겠지만 이 후에는 면허권 환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후보의 이날 방문에 대해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버스사업주들이 버스의 공공성 및 투명성 강화라는 시민들의 열망을 무시하고 있었다”면서 “전주시가 제 역할을 하겠다는 김 후보의 발언은 시의적절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문장에 "전주시가 제역할을 하겠다는 김후보의 발언은..." 현 전주시장도 아니신데 김후보께서 전주시의 주체가 되어서 제역할을 한다고 말했다는 것은 어패가 있겠죠. 그리고 시의적절했다는 표현도 무척 주관적이신 듯 합니다. 버스노동자들이 얼마나 고통을 받았는데 정무부지사, 대외협력국장 할때는 아무말씀 안하시던 분께서 시장후보가 되니까 염려하는 말을 했다는 것이 시의적절하다는 것인가요?. 아무리 도민을 위한다고 해도 대통령에게 감사편지를 쓰고, 무릎도 꿇고, 탈당도 불사하겠다는 분의 말씀이 TV토론에서 나간지 얼마나 됐다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듯한 오해를 부를 수 있는 글이 참소리에 오른 것은 참으로 시의적절치 못한 때 오른 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