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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염경석 전주 완산갑 국회의원 후보가 전북고속 파업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피켓팅을 10일째 계속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진보신당 염경석 후보는 지난 17일부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남상훈 전북지부장이 망루단식을 하고 있는 전주 시외버스터미널 진입로 앞에서 피켓팅을 시작했다. 남상훈 지부장은 현재 475일째 파업이 해결되지 않아 현장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전북고속 분회장이기도 하다.

 

남 지부장은 지난 15일 ‘전북고속 파업 해결과 전주 시내버스 투쟁 승리’ 등을 촉구하며 단식에 들어갔다. 26일 현재 단식 12일차이다.

 

염경석 후보는 피켓팅을 진행하면서 “보수 부패 정치인과 악덕 사용자들의 유착이 사태를 이 지경으로 몰고 가고 있다”며 황의종 전북고속 사장에게 해결을 촉구했다.

 

염 후보는 참소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전북고속 파업이 475일째 계속되고 있다. 그동안 버스노동자들은 생계도 잃은 채 거리에서 신음하고 있는데, 전북고속 사측과 전북도가 아무 대책도 내놓지 못하는 것은 무책임한 것”이라며 “후보로서 선거운동도 중요하지만, 전북고속 파업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것이 정치인의 자세라고 생각한다”며 피켓팅을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염경석 후보의 피켓팅은 하루 1시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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